따스한 감성이 담긴 소보로 덮밥, 밥스킹 소복반
비주얼은 정갈하고 섬세하지만, 입에 넣는 순간, 재료들의 직설적인 맛과 엣지 있는 양념들의 빈틈없는 밸런스가
즐겁고 재미있는 미식의 경험을 드릴 겁니다.
예쁜 담음새에 기분까지 화사해지는 노란 에그스크램블과 보슬보슬하게 볶은 다진 돼지고기에 양념을 입혀내어 맛이 한층 더 꽉 차 있습니다.
기본기 충실한 달걀 & 돼지고기 소보로에 여러 가지 재료의 다채로운 맛과 풍미를 더한 꽤나 근사한 덮밥입니다.
고슬고슬한 밥에 감칠맛 나는 소스를 뿌려 코팅된 밥알이 탱글탱글합니다. 그 위에 크리미한 에그스크램블, 고소한 돼지고기 소보로, 누구나 좋아하는 참치소보로를 올려 고소하고 다채로운 식감이 특징입니다.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 든든하고 풍성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겉은 바싹 속은 촉촉하게 튀겨진 가라아게, 그리고 돼지고기 소보로와 에그스크램블의 케미가 빛을 발합니다. 바삭바삭, 꼬소꼬소, 보드보들…. 말만 들어도 행복한 소리가 기분 좋은 설렘을 줍니다. 고슬고슬 찰진 밥에 달콤짭쪼름한 양념 소스가 더해져 조화로운 맛과 식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밥을 절로 부르는 원조 밥도둑 양념게장의 특제양념을 직접 만들어 숙성 시킨 후 살짝 데친 오징어와, 새우, 마늘쫑을 넣어 야무지게 버무려 만들었습니다. 맛깔나는 특제양념으로 밥알을 코팅한 후 그 위에 크리미한 에그스크램블, 고소한 돼지고기 소보로, 매콤달콤한 양념 오징어새우를 올린 아주 특별한 덮밥입니다. 감칠맛 넘치는 양념에 풍성한 향미가 일품인 오징어새우 소복반으로 품격있는 미식을 오롯이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문뜩문뜩 행복해지는 맛을 담고 싶었습니다.
드러나는 듯 드러나지 않는 재료들이 어머니의 손맛과 함께해온 시간은
다른 것들과 비교할 수 없는 맛의 깊이와 이야기가 있습니다.
무뚝뚝하게 보이지만 속정 깊은 어머니같이 씩씩한 맛!!
차린게 없다며 수줍게 내밀지만 한 그릇 순삭하게 만들던 야물딱진 맛!!
요란하지 않지만 따스한 감성에 먼 산 한번 바라보게 만드는 우리네 밥입니다.
시래기를 푹 삶아 들기름에 볶아내고 강된장에 바득바득 졸여내어 맛이 씩씩합니다. 다진 돼지고기와 으깬 두부가 고소함에 한몫을 더하는 건 덤이고요, 된장과 시래기의 흔한 만남인데 미묘한 맛 차이로 어머니의 얼굴과 겹쳐집니다. 뭔가 헛헛한 날에 한 숟갈 푹 떠서 야무지게 드시면 마음마저 편안하게 해줄 거예요.
우리나라에서만 먹는 콩나물은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해 숙취 해소는 물론 피로 해소에도 좋은 식재료입니다. 아삭하게 데친 콩나물과 보슬보슬하게 볶은 다진 돼지고기를 잘 지은 밥 위에 올리고 담백한 간장소스를 더해 쓱쓱 비벼 크게 한 입 먹으면 입가에 스르르 미소가 번집니다. 왠지 모르게 나른하거나 입맛이 도통 없을 때 가볍게 드셔보기를 추천합니다. 2,900원의 마법 같은 가격은 선물입니다. 간장소스가 짜거나 달지 않아 콩나물과의 담백한 조합이 일품
헛헛한 속을 달래주는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인, 대체불가 국밥 아삭한 콩나물이 수북하게 쌓여있는 콩나물국밥은 보는것만으로도 따뜻해집니다. 든든한 식사는 물론 해장에도 좋은 콩나물국밥의 육수는 콩나물 삶은 물에 갖은 재료를 넣고 우려내어 담백한 시원함이 일품입니다. 쌀쌀한 계절, 혹시 어젯밤 술이라도 한잔 했다면 이보다 더 좋은 점심메뉴가 있을까 싶네요. 속을 달랠 목적이 아니더라도 그 맛만으로 충분히 즐기실수 있을거예요. 3,300원의 마법 같은 가격은 선물입니다. 얼큰한 고추양념장을 넣어 매콤하게 드셔도 좋습니다.
뼈를 손질한 닭 다리 살(장각)을 초벌구이한 후, 달콤 짭조름한 간장 베이스 소스에 조려내어 진한 감칠맛이 제대로 살아있답니다. 안동찜닭처럼 살짝 매콤한 풍미를 더 해 맛깔스러움이 제법입니다. 쫄깃한 당면에 사근사근한 감자와 당근까지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마지막 한 입까지 완벽하게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칼칼한 맛 당기는 날, 고민 없이 선택해도 좋아요. 입맛 돋우는 간장소스에 알싸한 베트남 건고추를 더해 칼칼하게 만들었습니다. 달큰하고 짭조름한 맛과 매콤함이 어우러진 양념은 한 번 맛본 사람은 잊을 수 없는 맛이라고 하지요. 고슬고슬 찰진 밥에 자작하고 걸쭉한 양념이 듬뿍 밴 매콤 찜닭을 한 숟가락 드셔보세요. 기분 좋은 매콤함이 입안을 가득 메울 거예요.
묵직한 훈연향이 돋보이는 훈제연어와 아보카도의 궁합이 매력적입니다. 부드러운 식감의 연어와 리치한 아보카도, 고소한 감자 퓌레가 어우러져 입안 가득 감칠맛이 넘쳐납니다. 상큼한 어니언 소스와 짭조름한 명란 마요 소스는 풍미를 한층 더 끌어올려 줍니다. 먹을수록 기분 좋아지는 연어 아보카도 덮밥으로 행복한 미식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